Papa Zones/United Kingdom

[영국워킹홀리데이] 영국 현지에서 느낀 7가지 기본 영어표현들

creative2pd 2020. 2. 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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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지점이 2주 동안 리모델링때문에 문을 닫는다. 때문에 연말까지 푹 쉬게 되었다는. 다들 무엇을 할껀지 물어보는데 아직은 생각중이라. 암튼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몸으로 체험한 기본적인 영어에 대해서 언급하기 위함이다. 

서빙 일을 하며 배운 첫 영어는!


1. Have you been served? 
처음에 Have you been, sir?인 줄 알았다는ㅎ
암튼 그 뜻은 주문하셨냐? 뭐 이런 의미~

2. Can I have a / Can I get a~
현지서 주문할때는 항상 이 표현을 쓴다.
마지막에 a는 '어'라고 발음 하기도 하지만 에이라고 발음도 많이 한다.
또 have/get 동사를 엄청 많이 쓴다.
Can I have your attention, please? etc.

3. Thank you/Please
사실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건 영국 부모들이 아이들한테 꼭 가르치길래 옆에서 따라서 배웠다. 
우리가 중학교때부터 외우는 문장! 
How are you?는 거의 우리나라 안녕하세요랑 똑같다.
만나면 How are you? How are you doing? How is it going? You're alright? ect.
암튼 이러면 우린 Fine, thank you and you?이렇게 외웠지 않는가?ㅋㅋ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thank you이다. 

 

영국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으나 부모들이 아이들이 위와 같은 질문을 받고 fine/ great 등으로 답변했을 때 꼭 thank you라고 말했어? Fine thank you라고 말해야지!이렇게 가르친다. 또 거절할 때도 No, thank you를 꼭 강조한다. 비스켓을 더 먹을래?이랬을 때 아이들이 No라고만 말하면 뒤에 thank you라고 붙여야지! 이렇게 강조한다. 그리고 부탁할때는 Yes, please를 꼭 함께 사용한다. 이건 주문 받을 때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예의바른 표현들이다. 영어에도 엄연히 이와 같은 공손한 표현들이 있다. 

사실 대학생활 때 중국인 룸메이트 동생들과 생활했었는데 분명 모르고 하는 표현이었지만 나한테 부탁할 때 형 이것 좀 해! 이랬을 때 기분은 나빴다는거; 그래서 영국에서 똑같은 실수 안 할려고 엄청 조심한다;ㅎ

4. Sorry?/Pardon? 
상대방의 말을 잘 못알아 들었을 때는 항상 위의 두 표현으로 해야 공손하다. 같이 일하는 리더는 Say again이라고 자꾸 말해서 지적당했다. 이건 약간 명령조로 다시 말해봐 이런 느낌? 대부분의 젠틀한 영국인들은 sorry?를 많이 사용한다. 

5 Isn't it? Is it? Dosen't it? Did you? 
이 표현은 아직 난 자연스럽게 구사하지 못하지만 영국사람들 엄청 사용한다.
우리나라 말로 그렇지 않니? 그렇지? 너 그랬어? 등등 뭐 이런 뜻인데 문장 마지막에 많이 사용한다. 

6. as well/ though
이 두 표현도 엄청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As well은 마찬가지로 뭐 이런 표현인데 영국에서는 좀 더 넓은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Though 역시 문장 마지막에 그렇지만 뭐 이런 의미로 엄청 많이 쓰인다. 아직 정확한 의미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7. 10 past 11, half pass 12
사실 나 이 표현 최근에 알았다. GP등록하러 갔다가 직원이 약속시간 이렇게 말해서? 계속 sorry?이랬다는 암튼 우리나라 표현으로 하자면 10분 지난 11시, 30분 지난 12시 이런 뜻이다. 이 표현도 엄청 많이 쓰인다. 

아직까지는 유치원 수준의 영어들이지만 휴가기간동안 어디싸돌아 다니지 말고 한국에서 낑낑거리면서 가져온 영어책들이나 공부할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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