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 Zones/Japan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creative2pd 2020. 3.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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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들 직장인이 되어 시간 내기가 어려운 친구들이지만 매년 한 번씩 여행을 가자며 계획한 우리 적금을 넣은 시간은 길지만 실상 여행 계획은 거의 하지 않았다. 비행기표와 숙소만을 정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도착해서 원래는 오사카 시내 남바로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급 교토로 행선지를 정했다. 일어도 못하지만 영어로 이렇게 저렇게 물어 교토행 티켓을 구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전철 통해 2번인가를 환승해서 교토에 도착했다. 간사이공항에서 거의 3시간 걸림;

 

 

 

 

건물이 낮고 회색빛이지만 아기자기한 모습이 영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였다. 사실 교토는 친구들보다는 내가 오고 싶었던 지역이다. 

전통의 일본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솔직히 기대도 많이 하지 않았고 친구들과 가는 여행이 그것에 마냥 들떠 있었는데 도착하고 보게 된 이국적인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그리고 교토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기온거리! 아래 사진의 화장품 가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혼자 갔으면 좀 더 느긋하게 골목골목 누비고 싶었지만 친구들도 있고 배도 고프고 10분 만에 나온 것 같다. 그래도 분위기는 갑!

 

 

 

 

기온거리를 나와 메인도로 끝에 보면 사원 같은 곳이 나온다. 당일치기에 버스타고 멀리 갈 생각도 없었던 우리라 이 곳만 보고 오사카 시내로 돌아가기로 했다

 

 

 

 

 

 

 

지극히 일본스러운 사원 곳곳에 뉴스나 만화책으로만 보던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었다. 새해라 그런가?

 

 

 

 

 

 

 

더 보고 싶었지만 나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허리가 안 좋아서 스벅에서 정말 찐한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을 해서 오사카 시내로 돌아왔다. 

숙소는  Airbnb를 이용했는데 체크인을 안 해뒀던 터라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도톤보리로 향했다. 

 

 

 

 

첫 번째 저녁식사는 시장 초밥! 3명이 정말 원없이 초밥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6만 원 정도 도톤보리 메인거리에서 왼쪽 가게 이름처럼 시장통에 있었다.

 

 

 

 

두 번째 저녁식사는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지 못했다는 친구를 위해 긴 줄이 있던 오코노미야끼집 맛은 그냥 저냥

 

 

 

 

그리고 첫날 우리의 마지막 행선지는 한국인으로 가득했던 돈키호테 상점 일본인들이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혈안이 되어서 물건 사는 기분을 피부로 느낌! 

 

 

 

 

그리고 마지막 로숀? 편의점 투어 게맛살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맞춤형 1인 게맛살도 많고 다양한 식품이 가득했던 곳

 

 

 

 

다음날은 주일이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했으므로 우리 모두 휴족시간을 붙이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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