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프랑스로 돌아왔을 때 이곳은 너무 따뜻한 여름날이었다 내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유럽식 여름이라고나 할까? 파리의 건축들과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유명한 관광지나 명소 등은 우리의 리스트에 들어있지 않았다 작은 골목들, 상점들, 노점상들 발길이 가는 곳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돌아다녔다. 그래도 꼭 한 곳은 서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2가지 작품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 아래 예루살렘과 추수?라는 작품이다 누구의 작품인지 그 미술 사조는 무엇인지 우리는 하나도 몰랐다 하지만 마음에 계속 남았다 좋은 작품이 뭘까 계속 고민하다가 한 가지 드는 생각은 보는 사람의 감정이 혹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