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38번째 생일, 만 4세 딸아이의 아빠이자 한국에서 자기 브랜드 잘 성장시키고 있는 와이프의 남편인 내가 사고를 하나 쳤다. 바로 늦깎이 유학생이 되기로 결심한 것. 많은 이야기는 차차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이 포스팅은 오늘 진행한 비자 신청에 관한 전체적인 프로세스, 정보, 후기 등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학교 입학이 확정되고 바로 오스트리아 비자 신청을 진행했다. 사실 과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비자만 받고 개인 사정으로 못 감), 영국 워킹홀리데이 1기 등의 이력이 있고 내가 스스로 모든 서류를 준비했던 터라 이번에도 따로 유학원이나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하나씩 블로그, 유튜브, 사이트 등을 찾아가면서 하나씩 준비해 나갔다. 사실 귀찮고 서류가 많아서 그렇지 못할 일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