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킹홀리데이] 밤 늦게 방문한 첼시 구장

 

나의 축구 좋아하는 사촌동생님께서 Chelsea 홈구장과 팬존에서 티셔츠 좀 사달라 해서 어제 일 끝나고 Stamford Bridge를 다녀왔다. 

팬 존은 문 닫았을 시간이지만 동생님께서 사진 보고 싶다고 하도 그러셔서 저녁이지만 다녀왔다. 

 

 

원래는 Fulham Broadway역(District Line)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나오지만 이날 District line이 좀 이상해서 중간에 Earl's court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위 사진이 Earl's court, 다양한 경기, 이벤트 등이 열리는 공간이다.

 

 

걸어서 온 Fulham Broadway 역ㅎ 역시 돈 많은 동네라 그런지 지하철도 좋음ㅎㅎ 작은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ㅎ

 

 

두둥!! 밤에 보는 Stamford Bridge Stadium! 첼시의 홈 경기장이다. 첼시는 가장 부유한 팀으로 삼성과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고 있다ㅎ 

 

 

작년 유럽리그에서 우승한 것을 대대적으로 PR 하고 있는 첼시!ㅎㅎ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저녁이고 문 받았고ㅠ 이렇게 밖에서만 찍는 수밖에ㅠㅎㅎㅎ

 

 

이 날 선수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여자 친구들과 함께 Stadium 안으로 들어가는 걸 보았다. 무슨 행사 같은 것이 있었나 보다. 어두워서 얼굴은 제대로 못 봄 ㅠㅠㅠㅎㅎㅎ

 

 

오른쪽에 보이는 검은색에 앉아서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다. 나중에 동생 오면 여름 때 경기 보고 사진 찍고 그래야지ㅎ

 

 

드롭바 사진ㅎㅎㅎㅎ

 

 

키퍼 세흐ㅎㅎㅎㅎ

 

 

수비수 테리!ㅎㅎㅎ

 

 

요즘 불쌍한 토레스ㅎㅎㅎ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뭐 좋을 때도 있고 냉정할 때는 한 없이 냉정한 곳이지ㅎ

 

 

메인 입구ㅎㅎ 개인적으로 블루 계열 색 좋아하는데 맘에 듬ㅎㅎㅎ

 

 

이 날 추운데 덜덜 떨면서 공동묘지 지나고 화장실 급한데 화장실은 보이지 않고 어둡고  뭐 그렇게 고생 고생해서 찾아간 곳이지만 나름 만족한다는ㅎㅎㅎㅎㅎㅎ위건이랑 9일 경기 있다는데, 언제 꼭 경기장 들어가서 경기 봐야겠다. (맨유/첼시/스완지-기성룡 출전할 때/QPR-박지성 나올 때만/리버풀/맨시티/아스널) 이거 다 보려면 돈 왕창 깨지겠다. 난 이제 어머니 미션인 대영 박물관에서 예수 가시관 찾으러 또 나가야 한다. 다들 즐거운 하루!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