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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유럽여행은 꿈도 못 꾸면서 블로그도 쓸 겸 옛날 여행 사진들을 보다가 필름 카메라로 찍은 런던과 파리 사진을 발견했다. 일반 디지털카메라와는 달리 필름 카메라만의 감성과 느낌이 물씬 난다. 파리의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너무 그리운 요즘이다!
필름 카메라 사진은 뭔가 따뜻하고 온화하다. 전문가처럼 사진을 찍는 건 아니지만 필름 카메라만의 매력 때문에 대학교 때 산 미놀타 카메라를 못 버리고 지금까지 유용하게 잘 찍고 있다.
외장하드를 정리하다 발견한 2년 전 파리와 런던의 모습들 이렇게 초점 맞기 어려운데 잘 나왔던 것 같다
필름 색감은 정말 취저다
해외여행이 처음이었던 와이프
여름 런던의 하이드파크는 정말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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