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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생활 26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에서 영국식 크리스마스 보내기

영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한국에 있을 때는 대부분 데이트해야 할 것 같은 문화이지만 이곳 영국에서는 당연히 가족과 함께 한다.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느낌! 추석 날 가족 안 보고 데이트 한다고 말하는 느낌?ㅎ 암튼 영국에서 크리스마스는 당연히 가족과 함께 해야하는 시간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목사님 댁에서 이브닝 파티가 있어서 다녀왔다. 지난 번 캠튼 타운에서 산 선물드릴 겸 인사드리러 갔다. 위에 사진에 보면 오른쪽에 계신 남자 분이 우리 교회 목사님 앤디 피어슨이다. 생각보다 젊지 않은가?ㅎㅎ 근데 이 날은 뭔가 엄청 우울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다들 모여서 이야기하고 그런 모습을 보니깐 뭔가 난 외롭고 더 혼자인 것 같고 그랬다. 그리고 자꾸 영어로 더 말하고 싶은데 막 답답하고 제대..

[영국워킹홀리데이] 영국 종교&정치의 중심지 방문기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까나..흠..지난번 포스팅에서 대사관에 간다고 이야기 했으니 대사관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재외국민 등록한 이후로 두 번째 방문한 대사관이었다. 노동법 관련된 모임이라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그냥 내가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1. YMS 영국 비자로 대학원에 갈 수 있는가? 2. 정부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있는가? 3. 장학금은 문제가 없는가? 지금 생각해보니 일보다는 학업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암튼! 위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했었다. 현지 변호사님의 답변! 1. 대학원에 가도 된다! 2. 정부 학자금보조 등을 포함한 모든 정부지원은 받을 수 없다! YMS 비자는! 그리고 연장도 학생비자로 현지에서 변경할 수 없고 반드시 한국으로 귀국후에..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에서 보내는 겨울

오늘은 12/12/12 여느 때와 같다면 지금 한창 손님 주문받고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지금 여기는 Barbican Library 노트북공간~ 사실 오케스트라 사서 공고가 나서 지원하려고 준비중이었다. 인터뷰가 12일이라서 이 날 하루 쉰다고 매니저한테 애기했는데 그 오케스트라 사서 자리가 음악 전공자만 뽑는다 해서ㅠㅠ 그냥 하루 붕 뜨게 되었다. 마침 대사관에서 노동법 관련행사 한다고 그래서 그냥 요곳이나 가기로 생각하고 있다. 암튼 그동안 인터넷이 안되다 보니 제대로 포스팅을 못했다. 하지만 이제 도서관에서는 와이파이가 되니깐ㅎㅎ(핸드폰은 안되고 노트북만 가능하다;) 지금까지 나의 일들을 이야기 하자면 이렇다. 주말이면 늘 교회 집사님이나 목사님 댁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지난 2주동안은 계속해서 목..

[영국워킹홀리데이] 시티 오브 런던 시장 취임식

800년의 역사와 함께 해온 런던 시장 The Lord Mayor's Show! 매년 11월 2째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사실 저번주 교회 집사님이 알려주셔서 보러갈까 했다가 11시라는 말에 너무 일찍이라서 귀찮기도 하고 CV도 수정해야해서 그냥 포기했었다. 12시쯤 와이파이되는 카페를 찾아 Saint Paul 근처를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거다. 경찰한테 물어보니 11시 취임식이 끝나고 퍼레이드 행진이 있다는 거다. 흠... 그래 기왕 이렇게 나온거 보고 가자해서 퍼레이드 행진을 기다리고 구경을 했다. 위와 첫 사진이 런던 시장의 모습이다. 원래는 황금마차를 타고 나타나야하지만 한참을 지나도 안오길래 알아보니깐 황금마차가 고장이 나서 저렇게 등장을 했다. 시장은 처음에 등장하지 않고 ..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에서 아직도 방구하기

버밍엄에서 런던으로 일때문에 오고 방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트라이얼 하는 첫 주에는 러쉘스퀘어 근처에 호스텔에서 1주일 있었다. 런던에 처음 왔을 때 켄징턴에 있던 Astor 호스텔을 묶어서 그런지 실망감이 컸다. 한 방에 18명이서 좁고 난리도 아니었다. 켄징턴도 도로 근처였는데 여기 도로는 죄다 관광객이라서 그런지 밤 늦게까지 시끌시끌 암튼 호스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호스텔 나가기 전에 방을 구해야 하는데 이게 또 만만치 않았다. 그런데 버밍엄 방 계약 이전한 어머니가 자기가 지금 있는 방 위에 1주일 단기로 내 놓는다는 거다. 그래서 바로 갔다. 사실 여기 아니였으면 난 지금쯤 무슬림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고 있을 거다. 요곳이 1주일 묶었던 곳. 한국인 한명이랑 외국인과 그 외국인..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바클레이 자전거 이용기

오랜만에 포스팅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바클레이 자전거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하다. 런던을 돌아다니다 보면 위와 같은 사진의 바클레이 자전거를 많이 보게 된다. 이 바클레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돌아다니는 관광객들도 엄청 많이 보게 된다. 이제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고 자전거 사기에는 아직은 이른 감이 있어서 요 바클레이 자전거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이 바클레이 자전거를 이용하려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바클레이 은행과 런던시장의 작품이란다. 요즘 느끼는 건데 바클레이가 참 마케팅을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 그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지 볼까나? 기둥쪽으로 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일단, Hire a cycle를 클릭한다 그럼 위와 같은 정책에 관한 설명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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