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 Zones/United Kingdom

[영국워킹홀리데이] 내사랑 라자냐!

creative2pd 2020. 2.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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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스페인어로 안녕?뭐 이런 뜻?ㅎㅎㅎ

 

나의 넷북이 수명을 다한 것 같다ㅠㅠ화면이 안나와ㅠㅠ노트북 살 돈 없는데ㅠ 이력서도 보내야하고 할 거 많은데ㅠ

암튼 요즘 근황을 얘기하자면 이렇다. 요즘 괜찮은 cafe찾는데 맛들렸다:) 지난 주 주일 예배 끝나고 근처에 artistic한 cafe갔다

오는 길에 저렇게 st. Art 작품도 보고, 뭔가 감수성터졌음ㅎㅎ

 

 

오 이 사진은 스파클링 워터인데ㅎ 같이 일하는 이탈리아 친구에게 이탈리아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깐 이 음료 이름이 자기네 동네라는거다ㅎㅎ그래서 테스코 갔을 때 생각나서 집어듬ㅎㅎ 세인트 뭐시기인데 나중에 이탈리아 놀러갈 일 있으면 방문해봐야지:)

 

 

그리고 지난 금요일 첫 한국어 수업을 했다. 학생이 한명이라 과외형식으로 하고 학생 회사에 방문해서 가르쳤다. 요즘 읽고 있는데 Alan sugar의 동네 Essex에 산다. 영국사람이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왠지 옛날에 유니버설 다닐 때 회사끝나고 사무실에서 영어공부했던 기억이랑 겹침ㅎㅎㅎ그리고 토요일, 어제 폴형을 만났다. 이제는 좀 편해져서 내가 계속 형이라고 부르는 영국인 형이다. 이 형도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만났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다. 그러면서 괜히 난 결혼 할 수 있을까? 이러다 노총각으로 늙지는 않을까? 등등 별 이상한 생각다했음;;taking too far; sorry;

 

 

그리고 폴형과 헤어진 뒤에 스페인 친구 안젤라를 만났다. 만나기 전날 FB으로 주말에 뭐하냐고 만나자해서 만났다ㅎㅎ내가 영화보자해서 같이 저녁도 먹고 영화 아이언맨3도 봤다ㅎㅎ 저녁은 Pizza Express 를 갔는데 너~~~~~무 맛있는거라ㅎㅎ사실 이 나 여기 매장처음 와봤다ㅎㅎ 내가 좋아하는 라자냐도 시키고ㅎㅎ

 

신이난 안젤라ㅎㅎㅎ

 

 

안젤라는 나보다 한 살 많은데 영어와 일자리때문에 영국에 왔다. 스페인 경기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일 구하기 많이 힘들단다. 

내가 좋아하시는 브랜드 ZARA가 스페인브랜드라는데 '자라'라고 발음했더니 그게 아니란다. 따라, tha라~ 뭐 이렇게?ㅎㅎ 

 

 

이 날 영화 기다리면서 윈도우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막고 암튼 간만에 주말같이 보냈다:) 사실 영화는 교회 친구 유엔이 무제한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봤다. 우리 둘이 좀 닮아서 사진보면 비슷해서 내 밀었는데 별로 확인도 안하고 그냥 주는 거다. 그래서 공짜로 영화 봄ㅎㅎㅎㅎㅎㅎ 갖고 싶다 이거~~~ㅎ다음 주 1일부터 6일까지 휴가다ㅎ 집에서 그냥 이력서 보내고 푹 쉴라했는데 넷북이 운명하셔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ㅜ이제 씻고 교회가야겠다 오늘 내가 stewarding이라서:) 다들 보고싶음ㅎㅎ 다음  포스팅때까지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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