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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65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브로클리(Brockley) 동네 구경하기

사실 교회 사람들이 나의 새로운 동네에 대해서 계속 물어봐 주셔서 브로콜리라고 했다가 또 한 번 발음 지적당했다. 브로콜리! 낫 브로콜리! 암튼, 동네 사진 투척!! 선글라스 안 가지고 나와서 눈 아파서 혼났다ㅠ 멀리보이는 저 가게들이 괜찮은 레스토랑임 폰이 구려서 멀리까지 잘 안 찍히는데 샤드랑 런던아이도 보임ㅎ반대편을 보면 Canary wharf도 보이고~ 이 길 마음에 듦ㅎㅎ 봄이구나~ 연애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다ㅠ나도 데이트 가고 싶다고~ 그러나 현실은 집에 와서 이런 거나 먹고 있다는 거 그릇이 하나도 없어서 Sainsbury's 가서 산 건데 뭔가 느낌 있지 않음?ㅎㅎ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에서 세번째 이사하기

이사..............떠돌이 워홀러에게는 필연적인 것이란 말인가ㅠㅠ이사를 하게 된 배경은 이렇다. Birmingham에 있다가 일 못구하고 런던으로 온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 말은 나의 런던 방 6개월 계약이 모두 끝났다는 거다. 3존에 있고 주당 90파운드를 내고 모든 빌포함이고 영국인 가족(흑인엄마와 딸)과 함께 살았다. 그리고 계약이 끝난 지난 4월 3일, 주인 아줌마가 6개월 계약연장 계약서와새로운 내용의 조항들을 가지고 연장을 하자고 했다. 2주 노티스는 4주노티스로 변경되어 있었고 만약 노티스를 안지키면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는 뭐 그런 내용도 있고 몇가지 수정된 부분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 6개월 더 기존 방에 있기는 싫었다. 1. 더블룸이 생각보다 내게는 너무 컸다. 2. 교통비..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일하기

너무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던 지난 몇 주였다. 먼저, Korean Tutor, 한국어 선생님에 관한 포스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2번 저녁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구했다. 자, 그럼 그 다사다난 했던 지난 일을 이야기해보자면 이렇다. 어김없이 와사비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메일을 확인해보니 인터뷰 offer 메일이 와 있었다. 히드로 공항에서 sales를 도와주는 일이고 한국인 직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생각을 더듬어 보니 오랜 전에 검트리에서 보고 메일을 넣어두었던 곳이었다. 처음에는 '이게 얼마만의 인터뷰인가!' 하면서 너무 좋아했다. 메일을 확인 한 것이 8일 월요일,..

[영국워킹홀리데이] 휴식을 휴식답게 보내기

4일간의 휴가가 모두 끝났다.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ㅠ 영국은 부활절(Easter) 기간이라서 금요일/월요일 연짱! 쉬었다. 금요일은 지난 포스팅에서처럼 교회 청년들이랑 놀았고 토요일에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다니엘의 생일파티가 있었다. King's College PhD 과정에 있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위의 사진이 학교 내부 중 일부. 그리고 이 지저분해보이는 음식은 아프리카 정통음식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다니엘이 식당에서 만들고 있길래 찍었다. 보이에는 이러고 지저분해서 그렇지만 맛은 꽤 맛있었음ㅎㅎ 4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준비가 거의 안 된 거라. 그래서 일찍 도착한 초랑 나랑 헤이문이랑 음식 만드는 거라 이것저것 도와줬다. Cheeky!! 밥 먹고 좀 놀다가 초랑 헤이문(뉴질랜드에서..

[영국워킹홀리데이] 영국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들

육체적으로 너무 고단했던 2주가 끝났다. 그리고 4일 동안의 꿀 같은 휴가가 시작되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일하다 보니깐 점점 미쳐가서 같이 일하는 스페인 친구 안젤라랑 사진 찍고 놀았다. 이상한 사진도 많은데 그나마 정상적인 사진으로ㅎ 그리고 휴가! 영국은Easter 기간이다. 사실 한국도 지금 부활절 기간이다. 하지만 영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쭉 쉰다. 영국에서 부활절을 대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오늘 많은 토론을 했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너무 진지해 지고 싶지 않아서 패스! 휴가기간에 뭐할꺼냐고 물어보신다면? 금요일(오늘) 6시 20's 모임 토요일 4시 Daniel Birthday Party 주일 10시 반 Steward 월요일, 미정ㅎ 그래서 지금까지 David House에서 놀다 ..

[영국워킹홀리데이] 네버엔딩 생일

여유가 없다. 이번 주 팀 리더 뚜엄스(원래 TOM이라고 부르는데 자기 나라에서는 뚜엄스? 뭐 이렇게 부른단다. Tom은 Latvia 출신임)가 휴가를 2주 동안 가서 나와 Ruth이 돌아가면서 마감을 하고 있다. 주중에 성경공부랑 청년회 모임도 있어서 집에 오면 뭐 다른 거 할 정신도 없이 바로 곯아떨어졌다. 그리고 어제는 생일파티 아닌 생일파티를 했다. 이유인 즉슨 원래는 지난 주에 끝난 생일파티였는데 2명이 일 때문에 참석을 못했다. 한 분은 네덜란드(Dutch)에 출장을 갔고 한 분은 간호사라서 늦게까지 근무를 했었다. 그래서 어제 토요일에 밥 먹자고 해서 만났다. 어디 가보고 싶은 곳 없냐고 해서 National Portrait Gallery 가보고 싶다고 해서 1시에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M..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에서 보내는 나의 생일

Happy Birthday Gamel! 12일은 내 생일이었다. 오리지널 계획은 생일날 파리 에펠탑을 보면서 생일을 보내는 거였지만 뭐 인생이 계획되로 될일이 있나ㅠㅎ어김없이 와사비에서 일을 했다. 그래도 영국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준다고 했지만 가장 먼저 약속잡힌 목사님댁에 갔다. 다른 청년들이랑은 이번주 금요일에, 다른 교회분들과 일하는 친구들과는 다음주중에 만나기로 했다. (이번주는 뭔가 하는 일 없이 엄청 바쁘다ㅠ) 그 전에 와사비에서 생일축하를 받았다ㅠ 바쁜 점심시간 끝나고 오후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불러서 내려갔더니 저렇게 축하해줬다~ㅠㅠㅠ진심 고마웠다. 초가 많네?;;;;;;ㅎㅎㅎㅎ이날 얼굴상태 장난아니였기에ㅠOTLㅎㅎ 그리고 저녁에는 목사님댁에 갔다. 사실 YF라고 청년들모임관련해서..

[영국워킹홀리데이] 밤 늦게 방문한 첼시 구장

나의 축구 좋아하는 사촌동생님께서 Chelsea 홈구장과 팬존에서 티셔츠 좀 사달라 해서 어제 일 끝나고 Stamford Bridge를 다녀왔다. 팬 존은 문 닫았을 시간이지만 동생님께서 사진 보고 싶다고 하도 그러셔서 저녁이지만 다녀왔다. 원래는 Fulham Broadway역(District Line)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나오지만 이날 District line이 좀 이상해서 중간에 Earl's court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위 사진이 Earl's court, 다양한 경기, 이벤트 등이 열리는 공간이다. 걸어서 온 Fulham Broadway 역ㅎ 역시 돈 많은 동네라 그런지 지하철도 좋음ㅎㅎ 작은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ㅎ 두둥!! 밤에 보는 Stamfor..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과학박물관은 그냥 박물관이 아니다!

이곳은 사우스 켄징턴(South Kensington), 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찾으니 뭔가 기분이 묘했다. 사실 이곳은 영국에 처음 왔을 때 묵었던 호스텔이 있던 곳이다. 그래서 나에게 영국의 첫인상 같은 곳이라고나 해야 할까? 암튼 이 곳에 온 이유는 아이에이샤-Ayasha(스코틀랜드 친구) 생일 때문에 같이 놀려왔다. Kensington 다운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ㅎㅎㅎ 역시 부자동네,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프랑스 레스토랑들도 많다ㅎㅎㅎ 그리고 도착한 런던의 과학 박물관, Science Museum, 영국의 박물관, 미술관은 모두 무료라는 사실! 사진도 마음 껏 찍을 수 있다. 괜히 어린아이 같이 되어 버렸다 이날은. 지구 사진찍고 내 손에 지구 있다라며 싱거운 소리 하면서도 서로 웃고 즐거..

[영국워킹홀리데이]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Good morning in Korea! Good night in London! 다들 무탈하신지? 난 지금 눈이 시뻘것타(오늘은 자꾸 고어들과 이상한 단어들을 많이 쓰는군;) 지금 엄마가 연말정산 서류때문에 인터넷으로 확인해서 이메일 보내라 해서 잠 못자고 요로고 있다ㅠ 너무 졸리다. 이번주는 정말 바쁘고 계속 바쁠 예정이다. 지난 2주는 일 때문에 바뻤지만 이번 주는 내 개인적인 일들 때문에 바쁘다. 먼저 주일이야기부터 시작하면... 이번 주는 lunch meeting이라고 교회에서 점심을 먹었다. 나는 seadless 포도 담당! 그래서 테스코 가서 포도사고 교회가서 테이블 세팅하고! 이번 주일에는 뉴욕에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한국커플 등이 왔었다. CITY OF LONDON의 PREBYSTER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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