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시청. 내 머리도 불타고 있다. 주말에 잘 놀고 일하러 왔더니 이건 뭐 아침부터 너무 정신없다!!!! 룸메 애들은 또 싸워서 말이 없고 내일 방 값이랑 기름 넣어야 하는데 한 명이 나가네 마네 그러고. 회사 와서 휴식시간 잘 못 써서 매니저랑 상담하고! 아놔. 12월 제대로다잉? 그런 이야기들은 차차 하기로 하고 지난 주 금요일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작년에 와사비에서 근무할 때는 같이 일했던 친구들끼리 피카델리 펍가서 놀았는데 요번에는 이 곳에서 파티를 하게 되었다. 일 끝나고 2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우리 회사 동료들과 마켓 구경을 했다. (마켓이 시청 안에 마련되어 있다) 사람 많은 건 딱! 싫은데!ㅎ 이거 보는 순간 우리나라 재래시장 같은 느낌 들었다. 치즈~ 내가 좋아라 하는 ..